|
|
|
 |
|
 |
소방차 길 터주기‘양보 아닌 의무’
김천소방서 구조구급과 소방교 김민규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18년 11월 15일
 |
 |
|
ⓒ 김천내일신문 | 화재예방과 재산피해 절감을 위해 여러 소방정책을 시행중이다. 그 중에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소방차 길 터주기’라 생각한다. 그 이유는 화재현장 및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긴급 출동하는 상황에서 빛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소방차량이나 구급차는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데 골든타임은 화재 또는 재난현장 등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최초 5분의 시간을 의미한다. 화재가 발생 했을 경우 5분 내에 초기에 화재진압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각종 심장 질환에 의한 심정지 응급환자 또한 발생 시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만 심각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다. 이 처럼 골든타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소방차 길 터주기’ 행동요령은 ‣ 교차로에 있을 경우,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해야 한다. ‣ 일방통행로의 경우에도 우측으로 피양한다. ‣ 편도 1차선 도로는 우측 가장자리로 피양을 해야 한다. ‣ 편도 2차선 도로의 경우는 긴급차량을 피해 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 운전을 해야 한다. ‣ 편도 3차선 이상의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2차선, 일반차량은 1, 3 차선으로 양보 운전을 해야 한다. 만약 제3자가 봐도 고의로 길을 비켜주지 않거나, 소방차를 충분히 비켜줄 수 있음에도 피양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소방차와 소방차 사이에 끼어들어 주행하는 경우는 위법행위에 해당한다. 소방차량에 길을 터주는 것은‘생명로’를 열어주는 것과 같으며, 내 가족뿐만 아니라 내 이웃까지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양보가 아닌 의무로써 대한국민의 안전의식 문화 확산에 다함께 동참하길 당부한다. |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18년 11월 15일
- Copyrights ⓒ김천내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기획/특집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10,208 |
오늘 방문자 수 : 3,310 |
총 방문자 수 : 47,699,047 |
|
상호: 김천내일신문 / 주소: 경상북도 김천시 시청4길 6 / 발행인·편집인 : 최도철,한진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도철 mail: che7844@daum.net / Tel: 054-435-2216 / Fax : 054-435-221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322/ 등록일 : 2014.6.16 Copyright ⓒ 김천내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