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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김천시 지역교육발전 위한 첫 간담회 개최!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 입력 : 2018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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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내일신문 |
| 7월 18일, 김천고등학교 대강의실에서 김천시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2회로 나누어 오전에는 초등학교, 오후에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시)과 경북김천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렸으며,
김천시 관내 초·중·고교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하여 김천시의 주요 교육현안 및 정책 등에 대하여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도심 내 학교 공동화, 혁신도시 내 학교 과밀화 문제 및 김천중앙고 이전, 개령·감문·어모중학교 통폐합, 중학교 선지원 제도, 조리사 인건비 문제 등을 포함하여 각 학교별 시설 개선 문제까지 광범위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송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운 곳에서 들으니 어떠한 문제점들이 있는지 상세한 내용은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오늘 나온 안건들은 빼놓지 않고 모두 정리하여 진행사항 착실히 확인하고 설명도 드리겠다”고 말했다.
예산 문제 외에도 교사의 교권을 신장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제기되었다.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성교육도 함께 동반될 필요가 있다는 학부모들의 주장이 간담회에서 나왔다.
이에 대하여 송 의원은 “학생들의 인권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지만 그에 반해 교원들의 인권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며 “선생님들에 대한 존중이 사회적으로 합의가 되어 인식을 함께 바꾸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 이 곳에서 이러한 주제까지 논의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경북도의회 나기보 의원과 김천교육지원청 신정숙 교육장 등 김천시교육청, 김천시청 내 교육관계 공무원도 함께 참석하여 의견을 공유하였다.
송 의원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하였다. 김천시청,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분들과 소통·협의를 강화시켜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승화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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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 입력 : 2018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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