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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 2018년도 『추풍령 아카데미』과정
개그맨 김명덕씨 초빙해 네 번째 과정 열어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 입력 : 2018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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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내일신문 |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지난 6월 28일 오후 6시 30분 본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개그맨 김명덕씨를 초빙하여 「김명덕과 떠나는 향토문화기행」이라는 주제로 「추풍령 아카데미」 네 번째 과정을 열었다.
이번 과정에는 김정호 회장을 비롯해 배수향 김천시 새마을회장, 박선하 김천장애인복지관장, 백남명 전 김천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임직원과 시민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출신 개그맨인 김명덕씨를 사회자로 초빙하여 참석자들의 친목도모와 유대강화를 위한 좋은 시간이 됐다.
이날 과정은 지역 문화재를 탐방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양금동 소재 <하로서원>에서 진행하기로 했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김천상공회의소로 장소로 옮겨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출향 개그맨 김명덕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오랜 예능생활과 방송으로 단련된 재치있고 구수한 입담으로 청중의 폭소와 박수갈채를 이끌어 내면서 더욱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또한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을 초빙하여 「하로서원의 역사와 이약동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백리인 노촌 이약동 선생의 일대기와 하로서원의 유례 등에 대해 실화를 바탕으로 명쾌한 강의가 있었으며, 김천문화원에서 사물놀이 공연과 민요, 전통춤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전반기를 마무리 하는 차원에서 열린 이번 과정은 기존에 강의만 진행해오던 딱딱함을 벗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낭송과 마술공연, 판소리 등 장기자랑과 공연, 레크레이션이 잘 어울어진 강의가 되었으며, 수강생들간 친목을 다지고 유대를 다지기 위한 좋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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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 입력 : 2018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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