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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시의원과 공무원 간 사업 추진에 많은 의혹 제기
-김천시의회 상임위 잦은 현장방문 특별한 대책 내놓지 못해 -
-봉안당 유골함 선정업체 선정에 대한 부적절 하다는 지적-
-김천시 종합운동장 조명교체사업비 예산집행 문제 제기-
-남면 운곡리 스크린골프장 폐기물 매립 의혹제기-
-혁신도시 부영 모델하우스 자리 주차장조례 제정 특혜의혹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 입력 : 2024년 05월 09일
|  | | | ⓒ 김천내일신문 | |
김천시는 시의원와 공무원들 사이에 부서별 추진 사업을 놓고 시의원들과의 마찰이 빚어지는 등 갈등 속에 해당 공무원의 업무 추진방향이 엇갈리고 각종사업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봉산면 봉안당 공사가 오는 9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납골당 유골함 제조업체 “S“업체를 선정해 추진 중에 있는 해당부서 팀장을 불러 선정업체가 부적절하다는 일부의원들의 지적으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책임추궁을 하면서 속기와 녹화를 한 사실이 뒤 늦게 밝혀졌으며 일부의원들은 다른 “G”업체관계자들이 견본을 가지고 의회를 방문해 상담까지 한 사실이 확인 됐으며 이에 많은 의혹을 제기 시키고 있다.
김천시가 공사가 진행 중인 봉안당 납골 안치단 유골함11,730기를 설치 할 예정이며 공사비는 총 9억8천만 원이다.
김천시 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2월 충북괴산 호국원을 현장 방문해 “S”업체가 AS등 시공단계가 부실하다는 사유를 밝혔지만 해당부서 담당 공무원은 최근 군산, 성남지역에서도 문의 전화가 오는 등 이업체가 사업의 정상화로 모든 시공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반박 의견을 내 놓았다.
시의회에서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업체를 선정하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하라는 의안을 제시했지만 해당부서에서는 유골함 내부설치공사를 중단하고 봉안당 건축물 준공과 동시에 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시설관리공단측은 위, 수탁 관리 규정에 따라 3천만원 이상 인 사업은 시설관리공단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 남면 운곡리 스크린골프장 건설현장 폐기물 매립으로 페놀성분 검출문제로 KBS방송에서 수차례 방송되었지만 의회 소관 위원회에서 현장방문을 하지 못하고 있는 속사정에 대한 많은 의혹을 제기시키고 있다. 또 김천 종합운동장 조명시설교체사업비 15억원 중 실제 사업비 7억8천감리비 3천만원이 집행된 이후 잔여예산 반납은 하지 않고 경상북도에 사업변경신청 승인을 받아 테니스장 차선도색, 운동장 분전반정비 사업으로 일부잔여예산을 집행하고 최종 2억여원의 잔여 사업비로 김천대학교 조명교체사업에 집행 하여 예산활용 대한 파열음을 일어 키고 있다.
해당부서에서는 남은 예산은 경북도에 사업변경신청 승인을 받아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국비,도비 예산을 지원받은 것이라 예산반납이나 불용액 처리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차 정례회에서 김천대학 조명교체사업비 1억5천만원을 전액삭감조치 되어 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사사업이라고 임의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고 목적사업으로 규정하여 예산을 집행한 행위는 용인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 놓고 있으며 지난4월28일 대구 MBC방송에서 방영된바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제238회 임시회에서 혁신도시 부영아파트 건설 모델하우스 자리 780여평에 대한 주차장 조례가 9월27일 제정되었다. 이 주차장 조례는 상가조성 20%을 규정하고 있어 많은 의혹을 제기시키고 있다. 부영모델하우스 자리가 시의회에서 조례가 제정된 이후 그해 10월27일 봉산면 “S”기업이 43억3천만원에 매매가 된 사실이 밝혀져 한층 더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
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시의와 시청간에 정책 사업이나 공모 사업 등 각종사업을 사전에 실무 협의 등을 통해 검토하고 바로잡아야 할 사항들을 공사가 진행 중에 지적을 하게 되면 사업비가 추가 및 공사기간이 연장될 우려성이 높다는 것을 강조하고 시의회나 공무원이 업무추진에 잘못이 있다면 수사나 감사기관에 의뢰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니겠느냐 하며 토로했다.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 입력 : 2024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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