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허그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요.
김천초 허그데이 행사 실시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19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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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초등학교는 3월 22일 본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를 위로하는 허그(Hug)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실시하는 ‘괜찮아, 위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Wee센터 전문상담 인력과 본교 교사들이 따뜻한 포옹 및 하이파이브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위로와 관심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등굣길에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함께 포옹을 하고 인사를 하니까 기분이 좋았다. 아침에 웃는 얼굴로 서로 인사를 하니까 오늘 하루가 더욱 힘이 나는 것 같았다. 매일 이렇게 하면 아침에 학교를 오는 시간이 더 재미있고 즐거울 것 같다.” 또 다른 6학년 학생은 “그냥 인사를 하는 것보다 이렇게 포옹을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인사를 하니까 기분이 새로웠다. 그리고 인사가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초등학교장(박순지)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더욱 행복한 학교 분위기 정착을 위해서 꾸준히 힘쓰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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