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장애인복지관 찾아 인지재활서비스 제공
한진희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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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김형민)와 김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박선하)은 매주 한차례씩 뇌병변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두뇌 활성화, 치매예방 및 개선을 위한 인지활동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은 지난 4월 18일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뇌병변장애인 12명에게 작업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신체적 기능, 인지 및 지각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치매진단 및 재활 서비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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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산화인지재활시스템(Cotras)을 이용, 게임형식의 진단 도구를 가지고 시지각, 집중력, 기억력 회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수행의 정도에 따라 피드백을 제시하였다.
박선하 관장은 “뇌졸중 후유 장애인들이 인지재활훈련을 통해 자립재활을 도모하고, 원활한 일상생활로 보다나은 삶을 유지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62세) 뇌병변장애인은 “컴퓨터로 하는 훈련이라서 어렵게 생각했는데 학생이 옆에서 잘 도와주니 쉽고 재미있었다.”고 했다.
한편, 작업치료는 신체적 기능 손상이나 질병, 장애를 지닌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의 사람들 가운데 사회활동이 제한되고, 일상적인 역할이 어려울 때 개입하는 분야로 장애인종합재활에 널리 쓰이는 치료이다. |
한진희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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